금융소비자보호센터 파견직 상담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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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과거 논란이 돼온 파견직 상담 인력을 전문 인력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금감원은 민원 상담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금융사 직원을 파견받아 금융소비자보호센터를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금융사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하더라도 파견직 상담원의 속성상 민원 처리의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여러차례 받아왔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이달 중 은행, 카드, 증권담당 전문상담원을 각각 1명씩 채용하는 한편 순차적으로 파견직원 전원을 자체 채용 전문상담원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