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쉽 1척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2척을 약 7억 4천만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쉽은 현재 건조중인 드릴쉽 수행과정의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된 대우조선해양 고유모델로 건조되며 2010년말에 인도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109척, 152억 2천만 달러에 달하는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올 수주 목표 170억 달러의 약 90%를 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