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식 부원장보 "PF대출 관리가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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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식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규모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부원장보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성격이 다르고 몇 년 전부터 예의주시하며 관리해 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금융권의 6월말 현재 부동산 PF 대출의 규모는 약 70조원으로 총 대출의 4.8%, 총 자산의 2%에 불과해 과다한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축은행은 다른 금융회사에 비해 PF 대출 비중이 높고 연체율이 취약하지만 PF 대출 비중을 총 여신의 30% 이내로 유지하고 결산때 이익 배당을 줄이고 충당금을 많이 쌓도록 하는 등 건전성 관련제도를 보완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