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진단 바이오센서 업체인 인포피아가 화성프로세스와 1년간 8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기존 혈당측정기에 판매자가 요구하는 부가기능을 탑재한 ODM(제조업체설계생산)방식으로 영국시장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는 "이번 계약은 올해 체결한 계약 중 최대 규모로 미국과 독일 등에 이어 영국에도 수출하게 돼 선진국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측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당화혈색소(HbA1c)측정센서와 콜레스테롤측정센서 등으로 종합 진단센서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