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열 번째 노벨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 교수(70)는 2001년 미국 몬산토사의 전직 연구원인 윌리엄 놀스 박사,미국 스크립스연구소의 K 배리 샤플리스 교수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광학이성질체 합성법으로 수소화반응과 산화반응을 개발,유기합성화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게 수상 이유였다.

이 합성법은 항생제,소염제 등 신약물질의 상용화에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완벽한 데이터와 실험 결과를 요구하는 엄격한 연구 자세로 학계에 정평이 나 있다.

△1938년 일본 고베 출생 △1961년 교토대 공학부 졸업 △1967년 교토대 대학원 박사 △1972년 나고야대 교수 △2002년 일본 이화학연구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