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이용실적이 2개월 연속 3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3천229억원으로 7월 판매액 3천602억원보다 10.4% 가량 줄어든 것이지만 2개월 연속 3천억원이 넘게 판매된 것입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상승으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기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이 보금자리론 공급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