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무상증자를 결의한 예당온라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예당온라인은 9.33% 오른 2만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이날 보통주 767만3616주에 대해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배정기준일은 9월27일이다.

예당온라인 측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물량의 증가뿐 아니라, 기업규모의 확대를 통한 기관 투자자 등의 참여가 더욱 용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퍼블리싱 게임 오디션의 국내외 성공으로 실적이 계속 향상되고 있고, 곧 프리스톤테일2 및 에이스온라인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해도 높은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