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뛰는 총수]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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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대한통운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대한통운은 금호아시아나에 꼭 필요한 기업"이라며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음을 시사했습니다.
박 회장은 다만 "적정한 인수가격"을 전제하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대한통운 몸값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습니다.
-모든지 적정해야 한다. 골프샷도 좌측이냐, 우측이냐 그러는데 중앙으로 가야 의미가 있듯 이 가격은 적정해야 한다.
IMF 직전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김포공항 인근으로 옮기고 10년이 흐른 소회도 밝혔습니다.
-IMF직전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현 위치로 옮겼다. 바로 외환위기가 닥쳤고, 죽어도 현장에서 죽자..고 생각했다. 벌써 10년이 흘렀다.
한편, 이날 박 회장은 승무원들을 포함해 일일이 직원들과 호프데이를 즐기며 '스킨십 경영'의 진면모를 보여줬습니다.
5년째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삼구 회장.
(S-촬영: 양진성, 편집: 신정기)
대우건설 인수에 이어 대한통운까지. M&A시장의 거물로 떠오르며 500년 기업으로 가기위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