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호주와 우라늄 수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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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7일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민간 사용 목적의 우라늄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는 구 소련 붕괴 이후 자본 부족으로 우라늄 비축량 확보에 소홀했지만 그렇다고 현재 운영 중이거나 앞으로 건설 예정인 원전에 사용될 우라늄이 부족한 것은 결코 아니다.
따라서 호주산 우라늄 구입은 원료 확보와 함께 재처리를 통한 수출에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세계 우라늄 농축 설비 용량의 거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는 구 소련 붕괴 이후 자본 부족으로 우라늄 비축량 확보에 소홀했지만 그렇다고 현재 운영 중이거나 앞으로 건설 예정인 원전에 사용될 우라늄이 부족한 것은 결코 아니다.
따라서 호주산 우라늄 구입은 원료 확보와 함께 재처리를 통한 수출에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세계 우라늄 농축 설비 용량의 거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