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0센트 상승한 76.7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주간 원유 재고가 지난 9주중 8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급 불안감이 유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BNP파리바의 브로커인 톰 벤츠는 "글로벌 원유 공급이 일반적으로 타이트하다"며 "재고 감소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