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오늘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2007 기업승계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족기업과 기업승계 문제를 연구해 온 국내외 전문가 5명이 주제 발표에 나섰고, 뒤이어 정부 담당자와 학계 인사들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조셉 아스트라찬 미국 캔니소 주립대 교수는 가족 결속력이 가족기업성공의 핵심적인 요소이며,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공통의 가치관과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기업은행과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춘계학술대회와 희망중소기업포럼 등을 열어 중소기업 기업승계의 중요성을 공론화해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