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가수 LYn(린)의 노래 연습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인기다.

지난 8월 28일 포털 사이트 다음과 29일 인기 동영상 사이트 엠군, 판도라TV 사이트에 등록된 린의 UCC 동영상이 총 7만여 건의 조회수와 1만여 건의 스크랩, 수백 건의 댓글이 등록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동영상에서 린은 편안한 복장과 자세로 기타 반주에 맞춰 ‘캘리 클락슨’의 신곡 ‘Never Again’과 유명 팝송 ‘Just the two of us’를 LYn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연스럽고 편하게 부르는데도 어쩜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역시 린이다”, “린은 발라드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이 노래도 너무 잘한다! 캘리 클락슨이 부른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이 몰려온다”는 등 수많은 댓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린은 “노래 연습 동영상이 공개됐다. 연습 중이어서 복장이나 자세가 굉장히 편안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예뻐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린은 현재 후속곡 ‘사랑했잖아 part2’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