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아시아눅스’ 파트너로 베트남 소프트웨어(SW) 개발사인 비엣소프트웨어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눅스는 중국 홍기리눅스,한국 한글과컴퓨터,일본 미라클리눅스 주도로 설립한 리눅스 소프트웨어 합작기업으로 같은 이름의 리눅스 운영체제(OS)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아시아눅스 대주주인 3사는 이날 중국 베이징 홍기리눅스 본사에서 비엣소프트웨어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눅스 새 파트너로 영입된 비엣소프트웨어는 이달 중 출시될 ‘아시아눅스 서버3’ 버전의 베트남 지역 유통사업을 시작으로 아시아눅스 파트너로서 아시아눅스 기존 참여사들과 공동으로 패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현재 아시아 지역의 서너개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아시아눅스 참여를 요청한 상태”라며 “비엣소프트웨어에 이어 연내에 새로운 파트너가 추가로 영입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