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회장, 중국사업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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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LS 최고경영진들이 올해 처음으로 중국 다롄(大連)에 있는 LS산전 현지법인을 방문하는 등 중국사업 챙기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구자홍 회장은 LS산전 다롄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중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자고 말했습니다.
구자홍 회장을 비롯한 LS 최고경영진들은 이어 올 연말 준공 예정으로 캐스코(CASCO)가 2천만 달러를 투입해 건설하고 있는 다롄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캐스코는 LS전선, 삼양중기, 두산엔진 등 3개 회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주조 전문기업입니다.
LS그룹은 베이징, 상하이, 우시, 텐진(天津), 칭다오(靑島), 다롄 등에 10개 법인과 8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 네트워크를 중국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