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불안한 가운데 개인의 증시 참여가 둔화되며 고객 예탁금이 12조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1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전날보다 4143억원이 감소한 12조8370억원으로 지난 5월 30일 이후 3개월만에 13조원을 밑돌았습니다. 고객 예탁금은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던 7월 18일에 15조7694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에는 13조~14조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