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부회장이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부회장은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인 '롯데플라자' 오픈 행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건설을 불허했지만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알아보는 중이라며 제2롯데월드는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스크바점과 함께 내년에는 인도, 베트남 등 아시권에도 출점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세계 백화점 업계 10위안에 진입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