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26억 규모 농협 VoIP망 구축 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스템 네트워크 통합업체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25억9700만원의 영업점 전용전화(VoIP)망 구축 사업계약을 체결했습다.
케이디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농협중앙회 전용전화 운용체계 단일화에 의한 비용절감과 운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향후 신기술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섭 케이디씨 대표는 "NI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케이디씨의 경우 상반기 NI사업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1억원 이상 성장하는 결실을 거두었다"며 "올해 들어 국민은행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한국은행 외환 전산망 백본 라우터 구축 등 금융권 신규 서비스를 강화와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국가 정보통신망과 금융기관 전산망 구축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는 군, 공공기관 등 중대형 통신망 구축 사업에 유무선 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각화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전년 대비 약 40%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최근 신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3D입체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어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