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ETF가 상장 이후 1개월만에 거래규모가 일평균 15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상장한 스타일ETF의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만6천좌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회전율은 무려 1,864%로 같은 기간 기상장 ETF의 2배, 주식시장 회전율의 9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8월 30일 현재 스타일ETF의 상장좌수는 1453만좌로 상장 이후 13.2% 증가했고 순자산총액은 1610억원으로 8.9% 늘어났습니다. 스타일ETF란 주식의 특성과 성과가 비슷한 종목군을 기업 규모별로 묶어 산출된 지수를 추적하는 상품으로 현재 8개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