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최근 불고 있는 저도주 추세에 맞춰 기존 알코올 도수 20.1도였던 '잎새주'를 19.5도로 낮추어 재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알코올도수를 낮춘 것 외에도 보해만의 초순도 주정정제공정, 숙성촉진공정 기술을 이용해 소주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워진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또 단풍나무에서 채취된 유기농 메이플 시럽을 사용했고 산소가 함유된 공기방울을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병 디자인도 바꿔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자유체로 서체를 변경했으며 'Maple soju'를 강조했습니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현재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ㆍ전남지역 시장 점유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60ml 제품 출고가는 839.36원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