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석 기업은행 행장은 지금까지의 성공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행장은 오늘 아침 본점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연이은 IBK의 성공에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면서 "여기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4등, 5등 은행에 머물고 말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드웨어적인 혁신은 그동안 상당 부분 이뤄졌지만 조직과 기업문화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혁신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임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강 행장은 "변화와 혁신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올해 연간목표를 11월까지 달성해 달라면서 핵심예금 증대, 리스크 관리, 고객기반 확대에 힘을 쏟아 달라고 강 행장은 당부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