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대림산업이 선정됐습니다. 대림측은 당초 측벽 3베이 구조로 건축비 기준 3.3㎡당 289만7천원을 제시했으며, 지난 1일 조합원 투표에서 모두 760표 중 380표를 얻어 최종 수주권을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총 1260가구 대단지에 사업비 2천억원 규모인 이번 리모델링에는 동부건설과 쌍용건설 등 사업 선점을 노리는 건설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였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