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IFA 2007' IT코리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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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전자가 가전 멀티미디어 박람회 'IFA 2007'이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IT코리아의 위상을 뽐냅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삼성전자가 경계없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사무실, 모바일 환경으로 나뉜 디지털 기기들을 강화된 연결성과 호환성으로 통합한 '경계없는 사용자 경험'을 선보입니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선 없이 모든 종류의 IT 기기가 연결되는 기술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전체적으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디자인을 강조하며 유럽 디자인 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도 첨단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시장을 석권한다는 각오입니다.
김종은 LG전자 유럽지역총괄 사장은 "초콜릿폰과 샤인폰 등 고가 휴대전화가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PDP와 LCD TV, 드럼 세탁기 등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브랜드 선호도를 확산, 올해 유럽에서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한 70억 달러, 2010년에는 12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휴대전화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대형 평판TV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