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8.30 16:34
수정2007.08.30 16:34
동국제강이 워크아웃 중인 대경기계기술 인수에 나섭니다.
대경기계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공개경쟁입찰 마감결과 동국제강 등 10여개 업체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해 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9월12일 인수제안서를 접수해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81년 설립된 대경기계는 열교환기, 압력용기, 보일러 등의 화학기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779억원, 영업이익은 1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