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화려한 주도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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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수 반등과정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상반기 주도주였던 조선 철강 업종 상승세가 뚜렷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IT주들은 약세를 못벗고 있습니다.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중국과 뉴욕증시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것처럼 업종간 차별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미국 소비회복을 배경으로 주목받던 IT주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여파로 지수 반등과정에서 철저히 소외되며 직전 저점을 밑돌고 있습니다.반면 상반기 주도주였던 철강과 조선업종은 불확실한 시장속에서 뜨거운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특히, 철강금속업종 상승랠리는 폭발적입니다.POSCO,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고, POSCO 주가는 삼성전자를 추월했습니다.대다수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업종간 차별화현상은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가 해소될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변동성이 강한장세에서 투자자들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둔 IT보다는 현재 실적을 내고 있는 확실한 곳에 배팅하겠다는 투자심리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기때문입니다.따라서 가장 강력한 실적모멘텀을 확보중인 철강과 조선주로 매수가 몰릴 수 밖에 없고, 이를 사상 최고가를 경신중인 중국 상해지수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철강 조선주가 화려하게 주도주로 부활하고 있는 가운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이겨내고 디커플링 장세를 연출할지 주목됩니다.WOW-TV NEWS 강기숩니다. <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