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북한 수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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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4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북한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우리사랑기금'에 은행 지원금을 더해 물을 정화해 먹을 수 있는 정수제를 3천200박스 구입 지원키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이 마련한 긴급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가 육로를 통해 정식통관 절차를 거쳐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박해춘 우리은행장은 "계속되는 식량난과 집중호우까지 겹친 북한 주민들에게 우리은행 임직원의 사랑과 정성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