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만난CEO]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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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하반기에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주 5일제 시행 이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의 패턴이 자리잡고 있고, 유가 등 외부환경에 대처할 능력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항공 성수기는 7월부터 올라간다. 9월이 좀 슬로우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이다. 유가가 팡 뛴다던지 하면 힘들겠지만, 지금 수준이라면 저희도 위험회피를 위한 햇지를 해 놓은 것도 있고 해서 금년 괜찮을 것이다.
미국 법무부에서 진행중인 항공사 담합조사과 관련해 강 사장은 "아직 미국측으로 부터 소환이나 조사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연말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컨설팅을 맡겨놓은 상태다. 결과가 나올 것이다. A380-350 보잉 747-8과 787 중에서 연료효율, 수익성, 안락성 등을 따져서 보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이 선정한 와인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강 사장은 "고급화 추세로 가는 가운데 앞서가는 서비스를 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항공사의 상품이 고급화 추세로 가고 있다. 기내서비스 등에서 앞서가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노력이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