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크레듀가 중등교육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가 2%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크레듀는 전날보다 600원(0.93%) 오른 6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크레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e-러닝 사업에 진출, 내달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간 30%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등 교육시장에 진출해 내신대비 과정, 특목고 대비 과정, 글로벌 인재 양성 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크레듀는 최근 기업을 대상으로 한 e-러닝 신규 고객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OPIc(영어 말하기 테스트)의 응시자수도 급증하는 등 하반기 매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증권사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