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등에 이어 뉴욕 등 동부지역에서도 서비스됩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삼성 4G포럼 2007'에서 미국내 와이브로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 사장은 "최근 스프린트 넥스텔이 뉴욕 지역에 와이브로 망을 구축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며 "미국의 주요 지역이 모두 삼성의 기술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 총무성은 올해 안에 광대역 무선전송 기술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와이브로 채택이 유력시 되고 있고 영국의 BT도 내년 상반기 와이브로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