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부회장 "완성차-부품업체 협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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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이 24일 우리나라 자동차 사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2007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 됐으며 최근 5년간 수출은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이는 한국 자동차의 품질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부품 산업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간 협력의 목표는 상호 경쟁력 제고를 통한 동반성장"이라며 "특히 부품산업의 경우 연구개발능력과 원천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