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 중장기적으로 주식투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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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들이 중장기적으로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보험개발원 산하 보험연구소는 '금융시장 불안정과 보험산업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내 보험사의 자산 운용은 채권 위주의 보수적 운용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3월 말 현재 보험사의 운용 자산 가운데 채권 비중은 생보사 50.7%, 손보사가 43.1%였습니다.
그러나 주식 투자 비중은 생보사 4.8%, 손보사 6.2%에 불과했습니다.
보험연구소는 "보험사 운용 자금이 장기성 자금임을 감안한다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식 투자 비중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급격한 비중 확대보다는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