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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금융사 스톡옵션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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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회사의 무분별한 스톡옵션 부여에 대해 금융감동당국이 관리를 강화합니다. 실질적인 경영성과가 스톡옵션에 반영토록 할 계획입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금융감독당국이 안일하게 운영되온 금융회사 스톡옵션제도를 손질합니다. 상장된 비금융회사들은 불과 25%만이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지만 금융회사는 49%가 스톡옵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들은 사실상 주주들의 통제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경영성과 보상이라는 스톡옵션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되온 점입니다. 스톡옵션 제도를 실시중인 금융회사 50개사 중 16곳만 성과에 따른 지급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금융회사들이 고정형 스톡옵션을 도입하고 있었으며 성과에 따른 다하더라도 무난한 목표치를 설정해 스톡옵션제가 유명무실했습니다. (김주현 금융감독위원회 국장) "성과연동형 도입실적이 미미하고 성과연동형을 도입한 경우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스톡옵션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더구나 스톡옵션 부여의 적정성을 감시해야 할 사외이사와 감사도 스톡옵션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금융당국은 미국처럼 업무와 임원별 성과급 평가항목을 달리하고 평가항목도 투자성과, 이익, 영업기반확대 등으로 구체화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반영한 스톡옵션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토대로 명확하게 경영에 기여한 경우에만 스톡옵션을 부여토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스톡옵션 부여는 자제시키고 주식이나 현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성과 보상방식을 활성화시킬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스톡옵션 잔여주식수, 가중평균 행사가격, 임원보수에 대한 스톡옵션 총액비중 등을 공시해 운영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각 금융회사의 특수성에 맞는 성과평가 방식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4분기까지 스톡옵션 공시관련 서식을 개정합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경영실태 평가시 스톡옵션 등 각종 보상체계의 적정성을 평가, 강력히 지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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