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백신제형인 프리필드 시린지 타입 백신의 누적 생산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프리필드 시린지 백신은 주사기내에 약물이 직접 충전된 형태의 백신으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진국형 백신입니다. 회사측은 지난 2005년 300만개 생산을 비롯해 2006년 500만개 생산에 이어 8월 20일 현재 누적 생산량 1천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필드 시린지 백신이 지난해 백신제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며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 등의 판매를 통해 백신 분야의 선두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케미칼은 향후 회사의 전 백신 제재에 대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화를 추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