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동진과 딸 임예원의 애틋한 부녀지간 스토리가 17일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날'을 통해 방송되었다.

중견탤런트로 각광받고 있는 임동진의 출중한 외모를 물려받은 탤런트 임예원은 위 형제들과 나이터울이 많아 사랑을 독차지한 것 같다고 미안해 했다.

아버지를 위한 크림스파게티에 만들기 위해 장도 보고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한다.

임예원은 165cm의 키에 44kg으로 호리호리한 외모에 시원스런 이목구비가 특히 눈에 띈다.

1999년 SBS 드라마 '파도'로 데뷔했으며 '그대의 풍경' '황금사과' 등의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임예원의 언니는 '팔만대장경' '사운드 오브 뮤직' '드라큘라'등으로 활동한 바 있는 뮤지컬 배우 임유진이다.

온가족이 끼로 똘똘뭉친 임동진씨는 딸 임예원을 보며 마냥 흐뭇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탤런트 서유정의 모녀가 자연을 닮은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는 웰빙생활법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유정의 어머니는 서유정이 잘하는 요리는 된장찌개라고 공개했다.

서유정은 자신이 만든 떡볶이를 담당PD에게도 먹어보라 권했고 PD는 85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며 서유정의 음식솜씨를 칭찬했다.

1996년 '황금깃털' 드라마로 데뷔한 서유정은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8월 23일 개봉되는 영화 '두사람이다'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