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의력 올림피아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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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2007 대한민국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90개 팀 7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해 17일부터 이틀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도전과제를 해결합니다.
과제는 빨대만으로 튼튼한 구조물을 만드는 '빨대구조물'과 멀리 나는 비행체를 제작하는 '날아가는 새' 등 사전에 공지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주최측은 학생들의 종합적 창의력을 측정해 우수팀을 선발하며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됩니다. 또 최우수 3팀에게는 해외문화탐방 기회가 주어집니다.
창의력올림피아드는 지난 97년 삼성전자가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작한 뒤 2002년부터는 정부와 민간단체, 기업이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회를 통합해 특허청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