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상황과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의 진행, 다우지수의 200일선 하향 이탈 가능성을 고려해 코스피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지수 추가 하락과 관련해 "일목균형표의 붉은 영역의 구름대 이탈 가능성(1,700선)과 120일선(1,650선)의 지지여부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억제하고 있고 가격메리트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 중국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만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수급락이 이미 진행돼 가격상의 저가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 구간에서 매도하는 것은 바람하지 않으며 오히려 반등의 시기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