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가 비전 2012의 핵심사업인 고도화 비율 확대와 방향족 등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본부 단위의 증설사업본부를 신설해 고도화와 방향족 시설 프로젝트를 전담하게 했다는 점입니다. 본부 산하조직으로는 설계부문과 공정부문, 사업관리팀, 브라보팀을 두어 증설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증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부문에 기획팀을 두었으며 생산지원팀은 생산부문으로 승격시켰습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조직개편이 마무리 돼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역량 강화로 증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일부 임원과 부서장에 대한 인사도 함께 시행했습니다. ◇ 본부장 △증설사업본부 전무 김정석 △생산본부 겸 기술부문장 상무 유재범 ◇ 부문장 △재무부문 상무 박영삼 △생산지원부문 상무 박병규 △설계부문 상무 김영진 △공정부문 상무 강명섭 ◇ 팀장 △사업관리팀 상무 김규태 △기획팀 이건희 △업무팀 임재동 △노사협력팀 고종완 △정비팀 정희진 △브라보팀 구자인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