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초ㆍ중등 교사들의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교육청에 접수된 8월말 교원 명예퇴직 현황을 집계한 결과 신청자수는 총 1천821명(초등 844명, 중등 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2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명예퇴직 교원은 2005년 664명에서 지난해 1천380명, 올해 4천63명(2월 명퇴 2천242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