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몽구 회장 대이은 비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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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배 현대차 상무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수행비서로 10년간 근무한데 이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이 됐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모비스에서 경영지원담당을 맡았던 김경배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며 정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정 회장의 비서실장이었던 배원기 전무가 건설 계열사인 엠코의 경영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비서실장직은 공석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김경배 상무는 2000년 2월 수행비서를 그만둘 때까지 몸이 불편한 정주영 명예회장을 보좌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