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거래량 14만8천계약..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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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콜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국채 선물 가격이 장중 급변하면서 국채선물 거래량도 14만8천계약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3년물 국채선물가격은 14틱 하락 출발한 이후 금통위가 콜금리 인상을 발표하자 53틱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낙폭을 줄이며 19틱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3년물 국채선물 거래량은 14만8412계약으로 지난 6월15일 기록한 13만9927계약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별 국채선물 거래비중은 은행이 7366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463계약 순매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8월 만기 최종거래일이었던 코스피200옵션은 코스피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2750만3560계약으로 사상 3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은 금통위는 소비자물가 상승과 경기과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달에 이어 8월 콜금리목표치를 5.0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