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콜금리 인상으로 금융완화 축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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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콜금리 목표 인상으로 금융완화의 정도가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오늘 오전 콜금리 목표 인상 직후 배포된 '통화정책방향'에서 금통위는 금융시장에서는 시중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 가운데 금융기관 여신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2개월 연속 콜금리 목표가 0.25%포인트 인상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진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금통위는 최근 국내 경기는 투자와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고, 소비자물가와 부동산가격 오름세도 제한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