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이 10월19일 경주 마우나오션골프장에서 샷대결을 벌인다.

국내 유일의 정규 미 LPGA 투어인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2007' 대회조직위원회는 올해 열린 4개 메이저대회 챔피언 중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 우승자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US여자오픈 우승자 크리스티 커(미국) 3명을 초청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LPGA 첫 우승컵을 차지한 나탈리 걸비스(미국)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시작한 이 대회는 초대 챔피언 박세리(30·CJ)를 비롯해 안시현(23),박지은(28·나이키골프),이지영(22·하이마트),홍진주(24) 등의 5명의 한국선수 우승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