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엄마 따라잡기' '아이엠샘' 커피프린스1호점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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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커피프린스1호점', SBS '강남엄마따라잡기, KBS '아임엠샘'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방영되는 방송 3사의 같은 시간대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강남엄마따라잡기'와 '아임엠샘'도 체력을 다지며 월화 드라마 1위 등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우선 단독 선두에 나선 MBC '커피프린스1호점'은 윤은혜의 미소년 같은 남장으로 분한 남자연기에 그리고 공유의 까칠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은찬(윤은혜)이 남자인줄로만 알던 한결(공유)는 은찬 때문에 자꾸만 흔들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려고 하지만 지난주 방영된 '커피프린스1호점 10회' 분에서 결국 마음을 열었다.
'한번만 말할테니까 잘 들어! 나 너 좋아해!' '니가 남자이건 외계인이건 상관 없어, 가보자! 갈때까지 가보자 어디!'
한결의 대사는 '커프폐인'들 감동어록에 고스란히 남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에 모두가 마음 설레여 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6일 '커피프린스1호점 11회'에서는 결국 여자임을 알게된 한결이 은찬에게 큰 배시감을 느끼게 되고 은찬도 괴로운 마음에 하염없는 눈물을 흘린다.
다시 마음이 돌아서버린 한결. 이들의 사랑이 이어질지 아니면 이대로 끝나버릴지 많은 시청자들은 애를 태우며 '커피프린스1호점 12회'를 기다리고 있는 듯.
이날 방송은 자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수많은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같은 시간대 SBS에서 방영되는 '강남엄마따라잡기'에서는 하희라가 아들 공부를 위해 뭐든 마다하지 않는 열혈 엄마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여기에 유준상의 맛깔스런 코믹연기와 철없는 엄마 역의 정선경, 그리고 대표적 강남엄마 임성민,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이자 재단 이사장의 딸 역할을 하고 있는 김성은 등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6일 TNS 미디어코리아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28.4%의 시청률을 기록한 '커프'에 반해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6일 방영된 '강남엄마따라잡기13회'에서 상원(유준상)과 민주(하희라)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다시보기를 찾고 있다.
직업이 강사로 밝힌 한 시청자는 "요즘 학부모들의 모습을 볼수있어 흥미로웠어요. 언제부턴가 물질만능주의에 교육이 포함되어 버린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버렸지만, 부디 학부모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수있는 그런 스토리가 전개되었으면 하네요. 장차 우리나라 사회의 구성원이 될 학생들이 성적보다는 개성과 능력을 중시하는 그런 교육적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가님의 멋진 스토리 기대할게요."라며 시청자 게시판에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6일 첫 전파를 탄 '아이엠샘'.
첫회부터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허구적인 면이 많다는 비판도 많지만 하지만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대부분은 "역시 양동근이다"라며 그의 코믹 연기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닥터깽'이후 1년 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양동근은 무기력하고 소심한 선생님역으로 분해 전설의 조폭 딸에게 배움을 주는 역할.
'아이엠샘1회'에서 전설의 조폭 딸로 분한 '거침없이 하이킥'의 유미 역시 '너무너무 귀엽다' 등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아이 엠 샘'에 출연하는 공주파 클럽이자 문제아 모임인 '빈 트리오'멤버 효빈 역을 맡은 '인터넷얼짱' 반소영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떠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효빈역은 '빈 트리오' 멤버중 가장 말실수를 많이하고, 푼수같은 행동으로 여러번 구박당하는 캐릭터. 하지만 여린마음씨와 인간적인 캐릭터로 칭찬을 받고 있다.
반소영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채시라, 이미연, 최진실 등 톱스타를 배출한 롯데 가나초콜릿 광고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뽑내기도 했다.
첫회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조금은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월화 드라마 1위 등극을 위해 '강남엄마따라잡기'와 함께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방영되는 방송 3사의 같은 시간대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강남엄마따라잡기'와 '아임엠샘'도 체력을 다지며 월화 드라마 1위 등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우선 단독 선두에 나선 MBC '커피프린스1호점'은 윤은혜의 미소년 같은 남장으로 분한 남자연기에 그리고 공유의 까칠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은찬(윤은혜)이 남자인줄로만 알던 한결(공유)는 은찬 때문에 자꾸만 흔들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려고 하지만 지난주 방영된 '커피프린스1호점 10회' 분에서 결국 마음을 열었다.
'한번만 말할테니까 잘 들어! 나 너 좋아해!' '니가 남자이건 외계인이건 상관 없어, 가보자! 갈때까지 가보자 어디!'
한결의 대사는 '커프폐인'들 감동어록에 고스란히 남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에 모두가 마음 설레여 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6일 '커피프린스1호점 11회'에서는 결국 여자임을 알게된 한결이 은찬에게 큰 배시감을 느끼게 되고 은찬도 괴로운 마음에 하염없는 눈물을 흘린다.
다시 마음이 돌아서버린 한결. 이들의 사랑이 이어질지 아니면 이대로 끝나버릴지 많은 시청자들은 애를 태우며 '커피프린스1호점 12회'를 기다리고 있는 듯.
이날 방송은 자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수많은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같은 시간대 SBS에서 방영되는 '강남엄마따라잡기'에서는 하희라가 아들 공부를 위해 뭐든 마다하지 않는 열혈 엄마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여기에 유준상의 맛깔스런 코믹연기와 철없는 엄마 역의 정선경, 그리고 대표적 강남엄마 임성민,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이자 재단 이사장의 딸 역할을 하고 있는 김성은 등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6일 TNS 미디어코리아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28.4%의 시청률을 기록한 '커프'에 반해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6일 방영된 '강남엄마따라잡기13회'에서 상원(유준상)과 민주(하희라)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다시보기를 찾고 있다.
직업이 강사로 밝힌 한 시청자는 "요즘 학부모들의 모습을 볼수있어 흥미로웠어요. 언제부턴가 물질만능주의에 교육이 포함되어 버린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버렸지만, 부디 학부모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수있는 그런 스토리가 전개되었으면 하네요. 장차 우리나라 사회의 구성원이 될 학생들이 성적보다는 개성과 능력을 중시하는 그런 교육적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가님의 멋진 스토리 기대할게요."라며 시청자 게시판에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6일 첫 전파를 탄 '아이엠샘'.
첫회부터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허구적인 면이 많다는 비판도 많지만 하지만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대부분은 "역시 양동근이다"라며 그의 코믹 연기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닥터깽'이후 1년 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양동근은 무기력하고 소심한 선생님역으로 분해 전설의 조폭 딸에게 배움을 주는 역할.
'아이엠샘1회'에서 전설의 조폭 딸로 분한 '거침없이 하이킥'의 유미 역시 '너무너무 귀엽다' 등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아이 엠 샘'에 출연하는 공주파 클럽이자 문제아 모임인 '빈 트리오'멤버 효빈 역을 맡은 '인터넷얼짱' 반소영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떠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효빈역은 '빈 트리오' 멤버중 가장 말실수를 많이하고, 푼수같은 행동으로 여러번 구박당하는 캐릭터. 하지만 여린마음씨와 인간적인 캐릭터로 칭찬을 받고 있다.
반소영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채시라, 이미연, 최진실 등 톱스타를 배출한 롯데 가나초콜릿 광고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뽑내기도 했다.
첫회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조금은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월화 드라마 1위 등극을 위해 '강남엄마따라잡기'와 함께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