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8.02 18:14
수정2007.08.02 18:14
삼성그룹이 브리티시 패트롤리움(BP)이 보유한 삼성석유화학 지분 47.5% 인수를 검토중입니다.
삼성은 지난주 BP쪽에서 먼저 지분매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물어왔다며 지금 휴가중인 허태학 사장이 다음주 출근하면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삼성석유화학의 지분은 삼성전자, 제일모직 등 삼성측이 47.5%, BP가 47.5%, 신세계 5%로 각각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