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는 하늘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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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제외한 일본 전 지역에서 여객과 화물 모두 운항횟수에 제한없이 자유로운 항공기 운항이 가능해 졌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항공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내 운항가능 지점도 당초 특정 도시로 제한돼 있으나 앞으로는 항공사가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모든 지점에서 운항시점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오사카 노선의 경우 기존 주 42회로 운항이 제한됐지만 앞으로 운항을 무제한으로 늘려 일본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건교부는 이번 합의는 일본이 외국과 합의한 사실상 첫번째 항공자유화 조치라면서 연간 천만명이 오가는 일본과의 항공 자유화로 국민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