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장애인과 노인층을 위한 '손사랑요금'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 상품은 장애로 인해 음성통화가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수단이 주로 문자라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장애인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복지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매우 저렴하게 이동전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측은 청각, 언어장애인이 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가입비는 무료이며, 기본료는 35% 할인되어 10,010원만 내면 되고, 문자메시지 역시 무료 1천건 초과시 건당 15원 부과되는 요금에서 35% 할인 받아 9.8원에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