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경남은행과 함께 생태환경도시의 상징인 태화강을 가로질러 중구와 남구의 강변산책로를 연결할 인도교의 이름을 공모한다.

오는 21일까지 울산시와 각 구·군,울산시교육청,울산대학교,경남은행의 인터넷 홈페이지 '인도교 명칭 공모' 이벤트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문,영문,국·영문 등 형식에 관계없이 울산의 미래지향성과 역동성을 담고 태화강의 생태 및 자연환경에 적합한 내용을 1인당 두 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당선작 한 편에 4박5일 하와이 부부동반 여행권,장려상 열 편에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