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GM 등 기업 실적 호전과 경제지표의 호조로 장 중반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아메리칸 홈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등 주택 대출 업체의 위기가 고조됨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신용 경색 우려감이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장중 한 때 100P 이상 상승했던 다우지수는 146.32P(1.1%) 떨어진 1만3211.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37.01P(1.43%) 급락한 2546.27로, S&P500 지수는 18.64P(1.26%) 밀린 1455.27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