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 BG(대표 한기선)의 '처음처럼'이 IWSC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은메달 (Best in Class)을 수상했습니다. IWSC 국제 주류 품평회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돼 2007년 현재 50개가 넘는 나라에서 약 5000여 품목이 출품되는 대규모 국제 주류 품평회입니다. 약 45명의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팅과 기술적 분석 과정을 병행해 종합적이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007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 동메달, '2007 몽드셀렉션' 동상을 수상했던 '처음처럼'은 이로써 올해만 세 번째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주류 BG의 관계자는 "한 제품을 통해 3개의 메이저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모두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처럼'을 통해 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