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디 워(D-War)'의 개봉이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배급을 맡은 미디어플렉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미디어플렉스는 전날보다 1500원(5.34%)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 '디 워'는 심형래씨가 운영하는 영구문화아트가 300억원을 들여 제작했으며, 내달 1일부터 국내에 개봉된다. 9월에는 미국 전역의 1500여개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미디어플렉스는 '디 워'제작에 60억원을 투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