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증시의 조정은 오히려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UBS는 최근 증시 조정은 기업가치 훼손이나 시중 유동성 축소와는 무관한 현상으로 한국 주식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수준이나 아시아지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30대 한국기업 가운데 22개 기업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작년 동기 대비23%, 전 분기 대비 33% 순이익이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내놓는등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호평했습니다. UBS는 최우선 추천주와 가치주로 농심과 한국금융지주, 대우조선해양, 현대차, 현대모비스, 동국제강, SK,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코리안리 등을 제시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